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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오면 벚꽃, 유채꽃, 철쭉 등 아름다운 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만개한다. 하지만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 외에도 한적하고 아름다운 숨겨진 봄여행지가 있다.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 덜 알려진 봄여행지를 3곳 추천하고, 각 여행지 주변에서 가볼 만한 명소,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, 렌터카 정보, 그리고 가성비 좋은 숙박시설까지 상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.
1.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– 봄바람 속 걷기 좋은 자연 여행지
추천 이유:
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, 유럽의 사막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. 봄철에는 사구 주변에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며,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.
신두리 해안사구 근처 가볼 만한 곳
- 태안 튤립축제 (4~5월 개최)
- 100만 송이 튤립이 장관을 이루는 곳.
- 네덜란드 못지않은 튤립밭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기 좋다.
- 꽃지 해수욕장
-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.
- 봄철에는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.
- 백사장항 수산시장
-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.
- 봄철에는 바지락과 주꾸미가 제철이다.
신두리 해안사구 근처 맛집 추천
- 서해바다횟집 (📍 태안군 원북면)
- 대표 메뉴: 활어회, 꽃게탕
- 바다 전망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.
- 꽃지횟집 (📍 안면읍)
- 대표 메뉴: 우럭젓국, 간장게장
-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숨은 맛집.
렌터카 정보
- 태안렌트카
- 위치: 태안터미널 근처
- 차량: 경차(5만 원/일)~SUV(10만 원/일)
- 충남렌트카
- 위치: 서산역 인근 (태안까지 픽업 가능)
- 장기 대여 시 할인 제공
숙박시설 추천
- 신두리펜션 (1박 7~10만 원) – 해안사구 근처, 한적한 분위기
- 태안 리조트 (1박 12~18만 원) – 바다가 보이는 전망, 가족여행 추천
2. 전북 순창 강천산 – 한적한 봄 산책 명소
추천 이유:
강천산은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명소로, 국내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트레킹 코스가 있다. 봄철에는 벚꽃과 철쭉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.
강천산 근처 가볼 만한 곳
- 강천산 구름다리
- 길이 50m의 흔들 다리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일품.
- 봄철 새싹이 피어나는 모습이 아름답다.
- 순창 장류박물관
- 순창 고추장과 장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.
-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체험 가능.
- 채계산 출렁다리
- 국내 최장 출렁다리 (270m)로 유명한 스팟.
- 드넓은 강과 산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.
강천산 근처 맛집 추천
- 순창고을한정식 (📍 순창읍)
- 대표 메뉴: 한정식, 청국장 정식
- 반찬이 15가지 이상 나오는 푸짐한 밥상.
- 두메산골 막걸리집 (📍 강천산 근처)
- 대표 메뉴: 파전, 도토리묵, 막걸리
- 강천산 등산 후 쉬어가기 좋은 곳.
렌터카 정보
- 전주렌트카 (순창까지 배차 가능)
- 경차 4만 원/일, 중형차 7만 원/일
- 남원렌트카 (순창 30분 거리)
- KTX 남원역에서 픽업 가능
숙박시설 추천
- 강천산 힐링펜션 (1박 6~9만 원) – 조용한 분위기, 가족여행 추천
- 순창 한옥스테이 (1박 10~15만 원) – 전통적인 한옥 감성
3. 경북 영양 수비계곡 – 숨겨진 자연 명소
추천 이유:
수비계곡은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한적한 자연 명소로, 아직까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. 봄에는 계곡 주변에 벚꽃과 진달래가 피어나며,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.
수비계곡 근처 가볼 만한 곳
- 주실마을
- 조선시대 전통 가옥이 남아있는 곳.
-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 가능.
- 영양 밤하늘공원
- 밤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.
-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은하수 관측 가능.
- 연자방아마을
- 전통적인 농촌 체험이 가능한 곳.
- 도자기 만들기, 농사 체험 등이 가능.
수비계곡 근처 맛집 추천
- 영양산채비빔밥집 (📍 영양읍)
- 대표 메뉴: 산채비빔밥, 된장찌개
- 고추장삼겹살집 (📍 청송 근처)
- 대표 메뉴: 청송 고추장 삼겹살
렌터카 정보
- 안동렌트카
- 중형차 7만 원/일, SUV 9만 원/일
- 대구렌트카 (영양까지 픽업 가능)
숙박시설 추천
- 영양 자연휴양림 펜션 (1박 8~12만 원)
- 주실마을 한옥숙박 (1박 10~15만 원)
결론
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
✅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 →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
✅ 한적한 봄꽃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→ 순창 강천산
✅ 자연 속 힐링과 별을 보고 싶다면 → 영양 수비계곡
이번 봄 덜 알려진 숨은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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